보험지기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저는 대표적인 333고지의무만 제대로 알려주면(직업,운전포함) 가입가능한줄알았는데 대부분의 보험사에서는 간편유병자보험도 정신과 약에 대해서는 바뀌거나 감량 증량하는거는 고지를 해야하는건가요;;; 이게 당뇨병도 아니고 뇌경색이나 그런 검사하면 보이는 그런질병도 아니고 거의 심리적인 치료인데(병이 아니라 질환으로 보는게 맞는듯 보통사람들도 우울하거나 그럴떄 많자나요 근데 그게 2주이상가면 우울증치료받는거구요) 그런것도 아니고 정신과 약처방받으려고 상시 방문하면서 상담하며 환자상태에 따라 약이 효과가 있는지 무슨 고민이있는지 현재 감정상태(외부적인요인포함) 졸음이나 기타 부작용이 있는지 판단하면서 항우울제나 신경안정제 등등을 바꿔주거나 혹은 증량 감량을 하거나 빼는등 수시로 바뀌는데(그리고 항우울제가 먹는다고 바로 효과를 보는게 아니라 보통 2달정도 동일하게 먹어야 그제서야 효과가 나타나는 약물기전시스템임) 보험사나 답변주신 설계사분께서 증량또는 감량 약교체에 동일해야한다는 전제를 깔아버리면 진짜 정신과치료받는 환자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보험사가 정신질환자 가입을 힘들게 하는거랑 다른게 없어보이거든요 이러면 억지로라도 가입을 하려면 약을 바꾸거나 증량감량을 해야할상황에서도 고대로 먹어야하는건데 이건 치료를 잠시 포기하라는거랑 다른게 없네요 ㅠ 보험사가 정신과치료 시스템을 잘모르는건가 아님 아는데 모른척하는건가;;; 유병자보험만들때 정신과의사랑도 자문을 구했을건텐데요 머 물론 보험사입장에서야 다를수있겠지만 시대가 변해서 정신질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많이 변한줄알았는데 여전하네요 우울증있다고 정신과부터 가는게 아니라 보험부터 들라는 말이 진실이네요